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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서 휴비딕 HFS-1000 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원래 겨드랑이 체온계가 있으나 항상 그 성능에 의심을 하고 있던 중에,

가족 구성원이 곧 코로나 백신을 맞을 예정이기에 미리 구입했다. 

 

 

대략적인 크기는 이정도이다. 리모콘만한 길이에 놀라고 맘... 겨드랑이 체온계 정도 크기 생각하면 안됨,,

생각보다 짱큼... 멱살도 잡을 수 있는 길이와 크기....

멋지게 플래쉬를 터트려 인스타 st 샷도 찍어주었다

휴비딕 HFS-1000은 모드가 여러개가 있는데 이마 체온 측정용, 실내 온도 측정, 사물온도 측정 모드가 있음

체온 측정 모드를 키고 이마에 대면 좌측 사진처럼 체온이 측정됨. 

근데 이마 부분부분에 따라 소수점 뒷자리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큰 차이는 없다. 

정상이면 초록불, 미열이면 주황불, 고열이면 빨간불이 나옴. 

아기있는 집은 밤에 사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소리끄고 체온 잴수도 있음.ㅋ

 

 

 

실내 온도 모드를 키고 공중에서 측정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측정이 됨.

식물 기르는 집에서는 너무 잘 쓸 것 같다..!

 

사물온도 모드로 설정하고 끓는 냄비 측정을 해봤더니 온도가 높게 나온다. 끓수록 점점 더 높아짐

근데 100도씨가 나올 줄 알았는데 끓는 물인데도 100도씨는 나오지는 않았다,, 찌개라 부분부분 끓어서 그랬을 지도. 

이유식 먹이는 집에서는 유용히 잘 쓸 듯 하다. 

 

 

궁금해서 체온측정모드로 끓는 냄비를 측정해보니까 온도 측정이 안되고 빨갛게 high 만 뜸. 

하긴 인간이 그렇게 뜨거우면 안되지,, 이 쉑.. 생각보다 똑똑하군

모드 조절을 잘 해야 효과적으로 이 넘을 쓸 수 있는 듯함

 

결론

  • 며칠 써보니 전체적인 만듦새가 탄탄하고 괜찮고 온도 측정도 신뢰가 된다. 
  • 백신전에 미리 사두는 것도 좋고,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비접촉식에 조용히 쓸수 있는 체온계 필수템인 것 같다. (근데 굳이 이제품 아니어도 비접촉식은 육아 필수템일듯)
  • 사실 귀에 넣는 체온계가 제일 정확하다고 하긴 하는데, 집에 있는 겨드랑이 체온계랑 비교해보니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 
  • 체온계는 브랜드마다 큰 차이는 없을텐데 그래도 예민한 시기니 브라운이나 휴비딕 같은 전문 브랜드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않은 선택. 어차피 한번 사두면 거의 평생 쓰니까요 ㅋ_ㅋ

 

난 당근에서 싸게 사서 너무 만족이고,, 혹여 당근에서 사실 분들은 휴비딕이나 체온계 키워드 알림 걸어놓고 바로바로 보시면 싸게 구하실 수 있을 듯 합니더.. 역시 존버만이 답인가..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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