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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안경은 회사용으로 2020년에 처음 사서 썼고 너무 잘 쓰고 있는 터라

이번에 집에서 쓸 용으로 같은 곳에서 다시 구매 했다. 당빠 내돈내산

 

과거 구매인증ㅎㅎ 이번에도 샀다.
원래쓰던넘(브라운)과 이번에 새로들인 실버녀석ㅋ

나는 10년전에 라섹을 했고 부작용으로 심한 안구건조증과 시림 증상을 아직까지도 겪고 있는데,

어쩔 수 없는 직장노비이기 때문에 웬종일 모니터를 봐야함.. 

내가 느끼는 효과에 대해 말하자면, 쓸 때와 안 쓸 때의 차이가 잘 느껴짐.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는 눈이 더 시리고 건조해지는 느낌

 

사용시 팁을 주자면 청광안경 + f.lux + 크롬 웹스토어 Dark Theme 로 어케든 눈의 피로를 줄이려고 하고 있음. 

그리고 이 세개의 조합이면 확실히 덜 피로하다,, 추천추천

눈이 안좋은 분들은 이 조합 꼭 고려해보세여. 둘 다 무료임(아래 링크 참고) 

https://justgetflux.com/

 

f.lux

Software to warm up your computer display at night, to match your indoor lighting.

justgetflux.com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dark-theme-for-google-chr/annfbnbieaamhaimclajlajpijgkdblo?hl=ko& 

 

Dark Theme for Google Chrome

The best dark Chrome theme for your web browser. It's simple and coherent.

chrome.google.com

 

소재가 가벼운게 최고 장점쓰.. 코가 안아픔.. 코에 자국이 남는지는... 맨날 마스크 써서 모르겠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그래서 과연 블루라이트 안경이라는 게 객관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우선 블루라이트라고 불리는 빛은 모니터나 액정에서 뿜어져나오는 380∼500nm의 파장을 가지고 있는 가시광선.

안경의 효과에 대해 말하기 전에 이 블루라이트가 진짜 유해한가에 대해서 고찰이 필요한데, 

이건 학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블루라이트는 생각보다 유해하지 않고 공포마케팅의 일환이라는 학자도 있는 반면에 눈에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도 있음.

어쨌거나 이건 박사들이 빨리 밤새가면서(ㅠ) 더 많은 연구를 하는 수밖에 없음.

하지만 확실한 것은 100~400nm의 파장을 가지는 자외선은 설안염이나 황반변성 등을 일으키며 눈에 영향을 준다. 

대부분의 블루라이트 차단안경은 청광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은 99% 차단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가 유해하든 하지 않든간에 확실히 눈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써서 안 좋을게 없음ㅋ

나는 그래서 주변에 추천 하는 편.

 

안경을 메텔에게 씌워보았다.. 역시 오타쿠 짬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살 때 팁 정리★★

 

1. 시험성적서가 있는가(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투과율  체크!)

특히 인터넷에서 청광안경을 살 때에는 안경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공인된 시험성적서를 올리는 곳이 좋다. 여러군데를 돌아봤는데, 많은 수의 스토어들이 성적서같은 근거자료 없이 우리안경은 차단해줍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성적서를 크게 올려놓고 파장별로 차단수치를 보여주는 곳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자외선 투과율이 1%미만이라고, 블루라이트 완전차단 해준다고 하는데, 블루라이트는 380~500nm이죠,,

이 파장의 투과율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2. 소재의 가벼움

당연한 얘기지만 하루종일 끼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묵직한 소재보다는 가벼운 소재 추천 합니다. 이것저것 초경량 소재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취향대로 고르시면 될듯ㅋ

3. 알이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것

아무래도 왕눈이가 귀엽기는 하나 처음에 적응할 때 알맹이가 너무 크면 눈이 어지럽고 적응에 오래걸림. 나는 50mm사이즈이고 렌즈가 크지 않아 빠르게 적응했음. 적당한 크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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