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기념품 추천 :: 꼭 사와야 하는 기념품 정리

저번 코타 키나발루 기념품 글에 이어

이번엔 치앙마이 기념품 털이를 해보고자 한다.

코타 키나발루 쇼핑샷은 아래로▼

코나키나발루 쇼핑샷 :: 알짜배기 기념품 추천 정리

 

짜잔.. 

홀로 10박을 마치고 가져온 전리품들

총 30정도 썼다. 물가가 싸서 산 거에 비해 그렇게 돈이 많이 들 진 않은 듯.ㅋ

이 꿀템들을 하나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식품 분야

1) 건망고 노슈가

건망고는 많은데 건망고 노슈가는 은근 찾기 힘들었다. 와로롯 시장 근처 똔 람야이 시장(Ton Lam Yai)에서 구매했다.

한팩에 65밧이고 10개 사니까 개당 60밧으로 깎아주셨다.총 600밧에 노슈가 건망고 10팩 구매.

주변인들 반응 매우 좋다. ㅎㅎ 망고가 이미 엄청 달기 때문에 설탕없이도 존맛. 참고로 은근 무거우니 수하물 무게 감안하세요.. 수하물 무게 초과해서 망고를 기내로 가져왔는데 팔 빠질뻔..

 

2) 왕실 꿀

태국이 또 꿀이 유명하다던데(첨 앎) 사진상의 왕실표 꿀도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튜브에 담겨져 있어서 깔끔하고 꿀치고 매우 저렴. 마야몰 지하 림핑마트에는 없었고, Kalare Night Bazaar 근처 Big C마트에서 샀다. 개당 46밧.. 다른곳에서는 30밧 대에도 판다는데 여기서밖에 못봐서 어쩔 수 없이 샀다

참고로 세븐일레븐에서 판다고는 하는데 세븐일레븐은 GLN이 되지 않는다. 카드결제는 되는데 200밧 이하는 무조건 현금계산이다.. 그래서 자주 안갔음.

3) 킹파워 면세점 코코넛 크리스피롤

치앙마이 공항에서 바트를 털 때 아주 좋은 아이템^-^

킹파워면세점에서만 파는걸로 알고 있다.

코코넛롤에 초콜렛이 묻혀져 있는데 이 놈 아주 요물이다. 아삭아삭한데 코코넛향 쫙나고 초코 찐하고

참고로 여러맛이 있고 샘플도 면세점에서 먹어볼 수 있는데 난 이넘이 원픽.

하나에 오른쪽 사진 팩 두개 들어있음. 두 개해서 510밧. 다섯개 사면 한 개 더 준댔는데 더이상의 바트가 없었기에.. 

하지만 한국와서 먹였을 때 가장 반응 좋았던 과자!

4) 차트라뮤 타이티 믹스

태국여행가면 꼭 먹어보는 차트라뮤 타이티ㅋ

뜨건물에 좀 우리고 우유타고 연유나 알룰로오스 좀 타면 간단히 완성

틴케이스에 든건 밀크티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음.

 

5) Big Sheet 김과자

빨간맛이 젤 맛있다 ㅋ 맥주를 부르는 맛.. 

박스에 여러 개 들어있고 김 한짝이 그래도 작진 않기 때문에 놀러갔다왔다고 기념품은 줘야겠는데 주긴 아까워 죽겠는 직장 동료에게 돌리기 좋다.

가볍기도 하니까 왕창사서 생색내기 좋음 더불어 옥수수젤리도 저렴하기때매

옥젤이랑 김과자로 세트로 싼 맛에 기념품 돌리세효~

 

6) 망고젤리

태국엔 여러 망고젤리가 많지만 저 코끼리가 모자 쓴 망고젤리가 가장 맛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헤맸다. 

코끼리가 두마리가 있거나 한마리가 있지만 모자를 안썼거나 다양한 종류가 있었으나 저 모자쓴 끼리는 건망고 노슈가를 샀던 똔 람야이 시장에서 샀다. 500g에 80~85밧 줬다.

먹어보니 겉엔 설탕이 좀 있고 식감은 쫀득하고 망고향이 진하게 난다. 존맛. 꼭 사세요.. 

 

자꾸 와로롯이 아니라 똔 람야이 시장에서 사는 이유는 와로롯보다 사람이 없고,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괜찮다. 그리고 정가제기 때문에 피로할 일 x.. 물론 많이 사면 도의상 좀 깎아 주시긴 함ㅋㅋ

 

 

7) 피쉬소스

쿠킹클래스에 다녀와보니 태국음식을 만드려면 태국식 피쉬소스와 태국식 간장이 필수적이었다. 

그런의미에서 사본 피쉬소스. 태국요리 만들 때 쓰거나 고기국수 먹을때 태국스타일로 살짝 곁들여먹어볼까 함

 

8) 쌩쏨

태국식 위스키라는 쌩쏨~ 쌩쏨에 콜라나 탄산수를 섞어서 먹으면 훅훅 들어간다고 합니더이. 

난 온더락으로만 먹어봤는데 괜찮았던 기억ㅋㅋ

이것도 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하나 털었다.

참고로 170밧으로 6000원 정도로, 주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있어보이는 걸 줘야하는 상사넘한테 주기 좋다. 

 

9) 그 외

레이즈 트러플맛: 맛있음.. 정말 트러플 향기가 남,, 한봉지 순삭ㅋ그러나 관광지에선 이미 많이 털려서 찾기 힘들고 질소과자기때문에 여러개 들고오기 힘듬. 걍 한 두개 본인이 먹을 용도라면 사와도 될듯

태국음식 페이스트: 팟타이 페이스트도 있고 똠얌꿍 페이스트도 있음. 간편하게 태식해먹기에 좋을 듯. 가볍도 부피도 작아서 여러개 쟁여오기 좋음

 

식품 외 분야

1) 잠벅(Zam buk)

쌤벅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모기물렸을 때 바르는 연고. 한 개에 1000원 안했던 것 같다. 드럭스토어에서 살 수 있음.

직접 써 본 결과 모기 및 각종 벌레 물렸을 때 정말 효과 좋음. 동남아 모기가 워낙 강해서 현지 약을 써야 말을 들음^^ㅋ

굳이 남 줄 거 아니더라도 꼭 쟁여오면 여름에 아주 효자노릇한다. 호랑이 연고보다 훨 좋음

 

2) 모기기피제

저 핑크색이 대표 향이고 찐이다. 레몬그라스같은 독한 냄새가 나는 일반 기피제와 달리 저놈은 꽃향기가 난다... 

인공적이지 않고 정말 좋은 향기가 남. 근데도 효과는 개 좋아서 저거 뿌리면 거의 안물림

말레이시아에서도 열심히 썼었다. 

큰거는 내가 쓸 용도고, 작은건 선물용~ 가격은 기억안나는데 무지 저렴하니 꼭 사는걸 추천

 

4) 쿨 생리대

아주 미친 템ㅋ 개좋음

여름에 아주 찝찝한데 쿨생리대 상쾌하고 매우 좋다. 엑스트라를 쓰면 쿨이 아니라 콜드다. 가랭이만 혼자 겨울임 개굿

주변 친구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해보자 소분된 것도 파니까 여러개 사서 돌리면 좋음. 작은건 왓슨스에서 16밧 줬다.

 

5) 우는 개구리 장난감

굳이 안 사도 되지만 특이한 취향의 친구가 있다면 추천..

저 막대기로 등을 긁으면 개구리 소리가 난다. 은근 귀엽

작은놈 100밧 큰놈 150밧 크렁 매카 야시장에서 구매

 

 

6) 수제 팔찌

반캉왓에 가면 여러 수공예 제품들이 많은데 그 중 한 곳에서 산 팔찌들

다 수공예라 똑같은게 없다고 했다.

왼쪽의 돌로 만든 것들은 100밧으로 무지 저렴해서 왕추천

오른쪽에 있는 팔찌는 문스톤인가? 뭐가 들어갔대서 800밧 넘었다. 카드는 되지만 카드수수료 4%가 붙는다

 

5) 섬유 방향제&섬유유연제

태국은 섬유유연제에 미친 나라 같았다.

치앙마이 대학교 앞 마트에 갔더니 무려 네 면이 모두 섬유유연제였다.. 

심지어 저렴한데 향기도 좋고, 향기가 오래감. 

건조기 돌렸는데도 향이 유지됨,,

집에서 쓰던 다우니 보다 좋았음. 더 사올걸하고 후회하는 아이템 1위..ㅠㅠ 

방향제도 하이진꺼를 많이 쓰던데 검정색이 오래간다고 한다. 난 파란색 묶어뒀는데 비누향이 난다.

6) 샤워젤

태국은 더워서 그런가 바디로션은 별로 안파는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샤워젤을 판다.

그중에서도 비나이스 샤워젤이 그렇게 향기가 좋대서 겟.. 아직 안써봄ㅋ

오른쪽은 부츠에서 원쁠원행사해서 사본 레몬그라스 샤워젤. 향이 오래가진 않으나 샤워하면서 태국스러운 시트러스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7) 아기옷

선데이마켓에서 두개에 400밧에 구매

너무 귀엽다.. 친구네 애기들한테 입히려고 삼. 

굳이 살 필요는 없지만 태국엔 귀여운 아기옷들이 많다^-^

 

8) 저널 향수

님만해민의 원님만에서 구매. 

마야몰에도 있으나 거긴 매대기도 했고, 원 님만 저널이 더 친절했다.ㅋㅋ

하나하나 다 시향하고 착향도 편히 할 수 있으니 향수에 관심있다면 무조건 방문 추천

아는 사람은 안다는 치앙마이 향수 저널. 가장 대표적인 향수는 레거시지만, 여름에 뿌리긴 좀 무겁고 안땡겨서

레거시를 안사고 first love 를 샀다내요 ㅋ 

조말론 잉페프+차향 섞인느낌에 조말론보다 덜 우아한향(?)이어서 맘에 들었다. 

50ml 오드 뚜알렛해서 1600바트.. 바디오일이나 핸드크림도 있었는데 더 사올 걸 후회...

 

코나키나발루 쇼핑샷 :: 알짜배기 기념품 추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