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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혼자 여행할 때 묵기 좋은 가성비 숙소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참고로 내가 묵은 숙소는 대부분 올드타운이다.

님만에서 숙소를 잡을 수도 있지만 치앙마이가 워낙 작기도 하고, 혼여라면 볼트 바이크를 타고 쉽고 싸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타에서 계속 묵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치앙마이 관련 글들은 아래에서도 참고할 수 있다. 🤘

 

치앙마이 마사지샵 리뷰 및 추천 :: 가성비 샵 위주

태국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직접 방문했던 저렴한 마사지샵 위주로 리뷰 고고 가성비 여행자라면 도움 될 것입니다 😎 1. Daracha Spa 다라차 스파 위치: 올드타운 타패게이트 시장 근처(https://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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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기념품 추천 :: 꼭 사와야 하는 기념품 정리

저번 코타 키나발루 기념품 글에 이어 이번엔 치앙마이 기념품 털이를 해보고자 한다. 코타 키나발루 쇼핑샷은 아래로▼ 코나키나발루 쇼핑샷 :: 알짜배기 기념품 추천 정리 코타 키나발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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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Entaneer Poshtel (디 엔타니어 포쉬텔)

치앙마이가 처음인 여행객에게 추천!

숙소에서 본 바깥풍경(좌) 방으로 가는 1.5층 복도(우)
복도에서 본 홀(우)

가격: Queen bed female dormitory 1박 약 19,000원. 디파짓O 조식O 수건 샴푸 바디워시O

링크: 바로가기

저렴한 가격에 큼직한 퀸베드(개푹신) 벙커 침대도 아니어서 너무 편했고, 

한 방에 세명만 쓰기 때문에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침대는 깨끗한 편이긴 했으나 아주 조금 내 것이 아닌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묻어 있긴 했다..

호텔이 아니니까 이정도는 감수해야함ㅋㅋ 당연히 베드버그는 없다!!! 걱정할 정도의 구린 위생은 아님

화장실과 샤워실은 같이 있고, 화장실 두칸 샤워실 세칸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전체 공동이 아니고 방 별로 쓰는 화장실들이 나뉘어져 있어서 바글바글하지 않음. 

조식으로는 여러 과일과 간단한 태국식 반찬이 나오고 계란요리를 요청하는 대로 해주심. 난 오믈렛을 먹었다. 

이 가격에 아침까지..? 그저 감사합니다.. 

 

특히 치앙마이 처음 온 혼여행객한테 이 숙소를 추천하는 이유는 사진으로 보다시피 홀이 가운데에 있고 개방감이 있기 때문에 저 홀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저기서 같이 밥을 먹거나 친구가 됐고, 나도 여기서 만난 사람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다. 

숙소 자체가 친목에 좀 포커스를 두는 느낌이라 조용히 쉬고 싶거나 많이 소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여기서 여러 치앙마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친구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음. 위치도 걸어서 선데이마켓 15분이면 감. 

 

2. Thee Chang Thai (티 창 타이)

가성비 호캉스 원하는 이여.. 오라,,,

개방감 좋은 로비
로비에서 보는 수영장

가격: Suite room 1박 약 68,000원. 디파짓X 조식X 수건 샴푸 바디워시O

링크: 바로가기

치앙마이 마지막 숙소로 예약했던 곳..!

그래서 나름의 호캉스하려고 수영장도 있고, 위치도 좋으면서 욕조도 있고 시설도 깔끔한 곳을 찾아헤맨 끝에 발견한 곳

마찬가지로 올타에 있어서 어딜가도 훌쩍 갈 수 있는 곳이라 좋았음.

근처에 세븐일레븐과 1분거리에 세탁소가 있음(세탁소 강추,, 올타 중심보다 더 싸고 잘해줍니다. 맞은 편 초록대문이에요)

수영장은 있으나, 거의 사용들을 안한다. 크기가 10m도 안되는 작은 풀장이고 깊이도 그렇게 깊지 않다. 

더위 식힐 정도로만 사용할 풀장. 물이 더럽지는 않으나 그렇게 깨끗한 느낌도 아님.

 

스위트룸 문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풍경(좌) 방에서 보이는 풍경(우)

욕조때매 스위트룸을 아무생각없이 고른건데 최상층에 ㅋㅋㅋ 갑자기 생겨버린 마당..!

이렇게 마당까지 주실줄은.. 

저 야외테이블 쏠쏠한게 푸드판다 시켜서 먹을 때 저기서 먹으면 냄새도 안나고 개굿 전망도 좋음

킹사이즈 침대..! 

왕크고 좋다. TV는 넷플릭스 안됨. 태국방송만 나왔다. 

침대 푹신하고 엄청 깨끗했다. 

참고로 근처에서 닭을 몇마리 키우셔서 아침에 닭이 운다..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 해야만

 

침대 뒤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욕조가 무지 큰편이다. 성인 셋 들어가고도 남는.. 

근데 이게 욕조의 느낌은 아니고 걍 시멘트로 만든 네모상자 느낌이랄까... 

그래도 큼직해서 좋음ㅋㅋㅋㅋ

참고로 따로 샤워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저곳에서 샤워를 하고 물을 채우고 욕조에 들어가야한다.

혼자쓰니까 상관은 없으나 발닦고 싶었는데 물채우느라 못닦아서 세면대에 발을 올려두고 닦았던,, ㅋ

티 창 타이의 장점 중 하나는 자전거 무료대여가 가능하다는 것~!

이거 타고 올타 시내 이리저리 잘 쏘다녔다. 

치앙마이는 대중교통이 없다시피하기때문에 자전거가 은근 유용하다.

근데 차도에서 타야하기떄문에 쫄보라면 비추.. 왼쪽에서 붙어가면 자동차와 오토바이들이 잘 피해 가주긴한다.

굳이 흠잡을 데가 거의없었던 가성비 호텔,, 호캉스로도 그냥 숙소로도 추천👍

 

3. Nakornping Boutique Hotel (나콘핑 부띠크 호텔)

오토바이 있으신 분들에게만 추천..^^

첫 이미지는 뭔가 좋았다. 디자인 호텔 느낌 ?ㅎ 

가격: Double room with window 1박 약 25,000원. 디파짓X 조식X 수건 샴푸 바디워시O

링크: 바로가기

위치: 나콘핑

티 창 타이에서 끝나고 돌아가려던 계획이었는데 더 눌러있고 싶어서 연장을 택한 나.. 

후달려가는 예산에도 맞춰야하고 + 직전에 호텔에 있었던 지라 단독 룸을 쓰고 싶었다.

욕심이 지나쳤던 나,,. 

결국 가성비를 택하며 치앙마이 중심부에서 멀어지는 해선 안되는 방법을 택하는데......

나콘핑 병원 근처에 있는 부티크 호텔로 이제 치앙마이 근교라고 보면 된다.. 

티 창 타이에서 여기가는 택시 잡으려고 했는데 모두 다 거부하고; 호스텔 직원이 도와줘서 인드라이브 앱으로 비싼값에 겨우잡아서 입성했다.. 

 

근데 다음 날 시내 나갈 때도 오토바이가 안잡힘..ㅠㅠ 겨우겨우 한대잡아서 나갔다.. 

 

이만 오천원에 이정도 방이라니 엄청 좋은거 아냐? 라고 주위에서 다들 그랬는데..

이게 사진으로 보기엔 괜찮아보이는데.. 

뭔가 쇼파에도 얼룩이 좀 있고.. 뭔가 조금씩 어수선한 것이.. 찝찝..

침대는 그래도 깨끗했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넷플릭스가 된다는 것!

 

화장실도 걍 쓸만했는데 문제가 배수구가 안내려감 ㅋ

내려가긴 내려가는데 정말 천천히 내려가서; 샤워 하고 나면 바닥에 물이 차오름 ㅠㅠ

그래가지고 저 샤워커튼이 계속 젖어있어서 아래쪽에 곰팡이 같은 얼룩이 있었다(ㅅㅂ)

예.. 최악은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창문으로 보이는 고속도로 뷰가 좋았고 ㅋㅋ(특이한 뷰) 

걸어서 세븐일레븐이 금방 있기 때문에 괜찮음. 

다만 그거말고는 뭐가 없습니다.. 건너편 병원좀 보고 근처 둘러보고 싶었으나 신호등이 없는 팔차선 도로를 건널 태국인 같은 깡이 아직은 없더군요 ㅋ

그래도 있을 건 있는 편ㅋ(좌) 문제의 계단(우)

근데 문제는 화장실 뿐만이 아니었으니..

체크인 할 때도 느꼈지만 졸라 이상한 계단..

왜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하죠?;; 

몇개 안되어보이긴하는데 짐갖고 올라가려고 하니까 힘들고,, 

무엇보다 황당했다..

설계를.. 어떻게 한거지? 엘베를 계단을 올라가서 쓸수있는 거면 엘베가 왜 있는거지 싶은 근원적인 물음이 계속됨;

체크아웃할때도 힘들어 죽는줄.. 

(그래도 호텔이잖아요.. 왜 이런....)

고속도로뷰(좌) 카페(우)

호텔에서 운영하는건지 디자인이 결이 같은 카페가 있었는데 

6시에 닫아서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여기 숙박하는 사람들 보니까 태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뭐 이가격에 이정도 컨디션이면 나쁜편은 아니기때문에 짐가볍고 택시잡을 일 없는 내국인이라면 묵을 만 한 숙소긴 하다. 하지만 일반 한국 관광객에겐 추천하긴 힘들다..

 

4. Shapel Hostel and Cafe (샤펠 호스텔 앤 카페)

여행 후반부에 조용히 지내고 싶은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곳!

가격: 8 Bed Female Dormitory 1박 약 13,000원. 디파짓X 조식X 수건X 샴푸O 바디워시O

링크: 바로가기

나콘핑에서 황급히 벗어나 예약한 곳..

올드타운 노스게이트펍 근처에 위치해 있고, 어딜 가기도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나콘핑의 설움을 씻을 수 있었다.

4개의 벙커베드가 있어서 여덟명이 쓸 수 있으나 며칠은 나 혼자 묵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숙소는 아니었다.

들어보니 작년 겨울에 연 호스텔이었음.

 

수건은 30바트 내고 빌려야 한다.

세탁실도 따로 있긴한데 50바트 내야하니까 맞은 편에 있는 세탁소에 맡기는 게 낫다.

침대는 딱딱한 편이었는데 침구가 무지 깨끗한 편이라서 그래도 마음 편히 묵을 수 있었다. 

 

Female dorm 방은 방 안에 화장실 및 샤워실이 있어서 편했다. 

배수 엄청 잘됐고(중요) 통풍도 잘되는지 바닥도 잘 말랐다. 

화장실이 생각보다 깔끔해서 좋았다. 

캐리어와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드라이기를 쓸 수 있는 화장대가 따로 있다.

저렴하고 깔끔하지만 있을 건 다 있음..! 

 

엔타니어 포쉬텔과는 정반대로 친목목적이라기보단 잠만 자러 오는 투숙객들이 많은 느낌 ㅋㅋ

그래서 여행 후반부에 추천하는 곳이다.

근처에 노스게이트 펍도 걸어서 갈 수 있어서 위치도 좋은 편임. 

1층에는 카페가 있고 투숙객은 할인을 해준다. 치앙마이 물가에 비해서 비싸서 안먹었었다가 타이티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치앙마이에서 먹은 타이티 중 최고였음 투숙안하더라도 꼭 드세요 차트라뮤보다 맛있음

사장님도 태국, 영국 혼혈이셔서 영어 의사소통이 정말 잘 됐고, 친절한 편이었다. 

★꿀팁으로 아고다나 숙박업소 거치지 말고 직접 호스텔로 예약하면 더 저렴하고, 수건도 무료제공 해준다고 한다.

괜히 아고다로 했네 ㅠ 

어쨌든 여긴 나중에 치앙마이 또 오면 또 묵고싶은 아주 무난~한 곳이었다. 

 

 

 

치앙마이 마사지샵 리뷰 및 추천 :: 가성비 샵 위주

태국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직접 방문했던 저렴한 마사지샵 위주로 리뷰 고고 가성비 여행자라면 도움 될 것입니다 😎 1. Daracha Spa 다라차 스파 위치: 올드타운 타패게이트 시장 근처(https://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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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기념품 추천 :: 꼭 사와야 하는 기념품 정리

저번 코타 키나발루 기념품 글에 이어 이번엔 치앙마이 기념품 털이를 해보고자 한다. 코타 키나발루 쇼핑샷은 아래로▼ 코나키나발루 쇼핑샷 :: 알짜배기 기념품 추천 정리 코타 키나발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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