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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 있으면서 직접 방문했던

저렴한 마사지샵 위주로 리뷰 고고

가성비 여행자라면 도움 될 것입니다 😎

 

 

1. Daracha Spa 다라차 스파

위치: 올드타운 타패게이트 시장 근처(https://goo.gl/maps/KjcbtVBFdH6m7Xjr9)

구글리뷰에서 괜찮길래 방문함

타이마사지 1시간에 350밧 90분에 525밧 120분 700밧. GLN결제 가능.

치앙마이와서 처음 받았던 마사지인데 타이마사지 90분짜리로 결제해서 받았다.

발 씻어주고 시원한 티 한잔 주시고 마사지 받았다. (발 씻어주는게 당연해보이지만 코타 키나발루에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마사지샵에서는 발도 안씻겨주고 그 손으로 마지막에 얼굴마사지까지 해준다^-^; 심지어 그 손에서 담배냄새가 났던.. 최악의 마사지샵ㅋ 갑자기 떠오르네요 후)

 

침대는 깔끔했고 얼굴은 안파여 있다. 근데 마사지사 분께서 나보다 마르고 체구가 작으시고 힘이 그렇게 많진 않으셔서 

그저 그랬다. 걍.. 그저그랬다는 말밖엔..

하지만 마사지샵이라는게 비싼델가도 마사지사가 별로면 또 별로인지라 걍 참고만 하면 되겠습니다. 

시설이나 서비스는 걍 평타는 쳤음. 

타패게이트 근처라면 가볼만 합니다. 

 

2. Araya Thai Massage (아라야 타이 마사지)

사진 ㅈㅅ합니다 ㅋ

위치: 올드타운 우아라이 보행자거리 근처(https://goo.gl/maps/nDWZTkqt3Xrve15x9)

첫번째 숙소에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받고 방문하게 된 마사지샵. 

구글리뷰 자체도 적고, 한국인 후기도 없다시피해서 걱정했으나 결론적으로는 치앙마이에서 받았던 마사지중에 최고였다.

 

여기서는 오일마사지 어깨 등 마사지 1시간으로 받았고 300밧, GLN결제 가능함.

오일마사지이기 때문에 웃통까고 엎드려있으면 알아서 몸가려주시고 마사지 해주신다.

근데 여기 마사지사분이 내 몸에 터치한 순간부터 고수의 기운이 났다. 손가락도 두꺼우셨는데 손가락 힘이 진짜 좋으시고 

아픈 부위를 너무 잘 조져주심.. 오일은 페퍼민트 오일을 썼고, 로컬샵이라 따로 샤워실은 없다

한시간 동안 극락다녀왔다. 마사지사님한테 또 오겠다고 했는데 한 번 밖에 못가서 아쉽다. 마사지 전 후 티는 따로없고 다받으면 물 한병 주심.

마사지사분 성함은 지압이다.. 이름과 직업 찰떡ㅋ

가격도 저렴하고 왕 추천합니다. 

 

3. Lila Thai Massage (릴라 타이 마사지)

위치: 올드타운 타패게이트 근처(https://goo.gl/maps/MzRG5mv4gak3Pow49)

원래 추천받은 마사지샵을 워크인 하려고 했는데 마감돼서 그나마 근처에 구글리뷰가 좋은곳에 방문했다. 

독채 건물이고 마사지전에 물과 물수건도 준다.

GLN결제 가능하며, 1시간 타이마사지 350밧이었다.

옷은 화장실옆에서 커튼쳐서 갈아입었는데,, 옆에 남자화장실에 사람이 있었는데 소리가 다들리더라.. 상호 민망ㅋ 

뭔가 어수선한 환경^^.. 가방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음.

타이마사지는 침대는 아니고 걍 바닥에 매트깔고 받았다. 

근데 옆에 다른나라 사람들이 있었는데, 하.. 너무 시끄러웠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마사지사 분 실력도 그저 그럼..

미적지근하게 받고 그냥 나왔다.. 재방문 의사 없음 

 

4. Nuad Thai House (누앗 타이 하우스)

위치: 올드타운 노스게이트 재즈 코업 근처(https://goo.gl/maps/U7P28PRcGvg4Ag1n7)

완전 로컬느낌 나는 마사지샵. GLN결제가능. 

1시간 타이마사지 300밧에 했다.

옷은 자기자리에서 커튼 치고 갈아입고 참고로 조용~한 분위기 아니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이다.

남자 마사지사분들도 계셨음

나 해주셨던 분은 사장님이신 중~노년의 마사지사님이셨는데, 마른체구에도 불구하고 힘이 넘치시고

뭉친데를 잘 풀어주셨다.

그렇다고 힘으로 눌러서 조지는게 아니고 적당히 누르고 적당히 꺾는데 딱 후환 없을 정도로 시원하게 해주신다.

역시 연륜 👍 게다가 성격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하셔서 즐겁게 마사지 받고온 경험~

노스게이트 펍 가기전에 한번 받고가도 좋을 만한 곳

 

5. Mee Ngern Health Massage (미 엔건 헬스 마사지)

위치: 님만해민 원 님만 뒷골목(https://goo.gl/maps/ENWk6Bjg5ZeuCTVm7)

아라야 마사지에서 오일마사지 극락을 보고와서 오일마사지를 또 받고 싶어서 방문 한 곳.

오일마사지 1시간에 400밧, 2시간에 800밧인데, 800밧 주고 두시간 동안 받고 왔다. GLN 결제 가능.

독채 건물로 2층에 올라가서 받았다.

오일마사지라고 따로 룸이 있진 않았고 커튼 치고 받았음. 오일은 아마 코코넛오일인듯. 샤워실 x

오일마사지 특성상 옷을 벗어야하는데 어느 곳보다 마사지사분이 천떼기로 몸을 잘 여며주셔서 믿음(?)이 갔다.

압도 좋으시고 몸을 만져보고 어깨가 많이 뭉쳤다면서 어깨를 잘 조져주심ㅋㅋ 

목도 안좋은데 아픈 부분을 잘 안마해주셨다. 머리통 마사지할땐 정말 그것만 받고싶었을 정도로 너무 좋았음..ㅋㅋㅋ

두시간 동안 극락까진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마사지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가성비도 넘쳤던 샵.

마사지사분 성함은 깐 이셨다~ 

원래 좋으면 팁을 드리는데 잔돈이 없어서 GLN으로 팁 50밧 추가해서 드림. GLN 결제할 때 팁도 이걸로 결제해도 되냐니까 된다고 했음. 결제완료하니까 사장님이 마사지사 분한테 GLN으로 팁 줬다고 얘기를 한 것 같았다.

팁이 필수는 아니고, 난 보통 안줬지만 잔돈은 없고 팁을 주고 싶다면 스캔결제에 추가해도 되는지 물어보자.

 

6. Calm Massage(캄 마사지)

우측 장소에서 발마사지 받는다. 전신은 위층으로 올라감

위치: 올드타운 왓 쩨디 루앙 근처(https://goo.gl/maps/ZeEmFnV6VZ3cvhqz8)

마지막날 출국전에 뭉친 발을 좀 풀고싶어서 간 곳.

마지막이니까 좀 그래도 시설이 비교적 깔끔한데로 가고 싶었다.

그러다 발견한 시설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마사지샵!

타이마사지 1시간에 400밧

풋마사지 1시간에 400밧 인데 시설이 괜찮음. 가성비 굳굳

나는 풋마사지 1시간을 받았고, 풋마사지는 1층에 있는 의자에서 받는다. 

전신은 2층으로 올라감. 

의자 겁나 편함. 마사지사분 실력은 그저그랬는데 피로+편한 의자로 기절함ㅋㅋㅋ

근데 굳이 풋마사지 타이마사지 금액 똑같으면 다음에는 전신타이마사지로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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