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삼청동샤브 깔끔한 한 끼로 추천

1인 샤브샤브 전문점 삼청동 샤브 다산점 방문 후기

 

✔주소: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2-18 다산중앙하이츠파크 207호, 선형공원 거리에 있음.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체인점이지만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삼청동 샤브에 방문했다.

최근에 외식으로 건강에 안좋고 기름진걸 많이 먹었던 터라 이왕 외식하는 거 좋은거 먹기로..!

 

선형공원에서 이렇게 생긴 입간판 있으면 입구로 들어가면 2층에 있다!

메뉴와 가격도 다 나와있어서 좋음.

 

안에 들어가면 일인용 샤브샤브 인덕션이 준비되어 있다. 

혼밥하러 가기 좋대서 다찌석이 있는줄 알았는데 1인용 자리는 없어보였음.

 

주문하면 1인상차림이 이렇게 나옴. 

근데 상이 너무 좁아서 폰 둘데도 없어서 무릎에 올려두고 먹었다 ,, 

쟁반으로 나를거면 상이 좀만 더 컸으면 좋았을 것 같다. 

 

 

채소는 배추,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느타리, 당근 한조각, 떡한조각, 곤약 한조각, 어묵한조각, 만두 한개, 새송이, 그외 모르는 채소들이 조금 있었다.. 

깔끔하긴 한데 한조각씩 주는건 뭐랄까 ㅋㅋㅋㅋ음.. ^^..뭐 체인점은 어쩔수없긴하다ㅠ... 깔끔은 하다..

김치는 맛없다. 

 

마라샤브 우삼겹(11,900)과 멸치샤브 우삼겹(10,900) 시키면 나오는 육수

멸치육수는 싱거울줄 알았는데 딱 적당하게 짭짤해서 맛있음 감칠맛도 나고.

 

채소 붓기🤘

마라샤브는 완전 마라탕맛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마라향이 살짝나는데 그 마라탕특유의 매운맛은 없고 

오히려 멸치육수베이스에다가 마라향만 낸듯함. 생강향이 나서 좋았다.

훠궈 아닌 이상 샤브샤브로 먹기에 괜찮은 맛이었다.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도 괜찮게 먹을 수 있는 맛인듯

 

우삼겹투척.. 

고기가 많진 않았지만 육수랑 잘 어울렸다.

 

 

다먹고 칼국수도 먹었다. 

얇은 칼국수 면이다.. 실패없는 맛

 

참지못하고 죽도 시킴(2,000) 

샤브샤브먹으러 와서 죽 안먹으면 안되니까... 

직접해주시는 줄알았는데 위 사진같은 밥그릇이랑 달걀 주시면

알아서 해먹는거임

 

죽까지 클리어 완!

 

다른테이블 보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더라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가족식사로 오기에도 좋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내부가 넓지는 않으나 웨이팅은 없었다. 깔끔하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한 번 들러도 좋을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