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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비건 카페 새비지 가든 방문 후기

 

 

새비지가든과 레이지파머스는 같은 곳에서 운영을 한다.

주택 건물 두개를 개조해서 하나는 음식점으로 하나는 카페로 쓰는데

레이지파머스에서 밥을 먹고 근처 카페를 갔는데 아메리카노 7000원에 놀라서 스윽 나오고

새비지 가든으로 갔다,, 

 

레이지파머스 후기는 아래로▼

 

비건 식당 경리단길 레이지파머스 왕왕강추 후기

내돈내산 입니다.. (당연) 트위터에서 레이지파머스 강추 후기를 보았다. 갠적으로 트위터 유명 맛집은 무조건 거르는 편인데(맛없고 예쁘기만 한 가게 천지.ㅋ) 여긴 하도 인테리어 호평이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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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업정보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5길 5 B동 새비지가든, 녹사평역에서 버스타고 피지대사관에서 내리면 갈 수 있다.

영업시간: 화요일 휴무, 10:30 ~ 21:00

 

2. 내부 및 메뉴

 

레이지파머스와 같이 식물을 너무나 잘 활용한 인테리어. 

1층 자리는 바닥에 물이 흐르도록 설계되었다. 벽과 천장은 콘크리트여서 더운데 쾌적한 느낌이 있었으나 

햇빛이 잘 안들고 자리가 별로 없어서 2층으로 갔다. 

 

2층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연구실 컨셉의 물품들..

저 오른쪽의 좌석도 진짜 좌석이다 ㅋㅋ앉을 수 있음

 

컨셉에 충실하다 ㅋㅋ 

연구대상(?)은 모두 식물이다

 

 

너무 더웠고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안시켰고 

망고파인애플당근쥬스망고라씨를 시켰다. 

라씨는 시큼한 맛보다는 묵직한 고소함이 더 났던 것 같다. 음료 모두 괜찮았음! 

아.. 아메리카노 칠천원 주고 먹을 뻔하다가 여기와서 먹으니까 걍 선녀다 ^-^

 

이층도 모두 연구실 컨셉인건 아니고 다른쪽은 짙은 원목 색깔의 가구로 꾸며진 곳이었다. 

그래도 어김없이 식물 오브제는 안고가는 식물 외길인생 카페👍

점심시간 직후엔 사람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좀 지나니까 자리가 훵훵 빠졌다. 

조용하고 잘 꾸며진 곳에서 여유부리기 최고,,

 

이런 책상이 있는 작은 방도 있었는데 여기는 통창이 있어서

오른쪽 사진의 풍경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저자리 보기엔 좋은데 낮에 갔더니 햇빛이 너무 쎄서 다들 저자리는 피하던ㅋㅋㅋ 

노을 질쯤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다 먹고 남산타워도 올라가 보았다.

새비지 가든에서 걸어서 40~50분이면 남산타워를 갈 수 있기 때문에 

레이지 파머스에서 밥먹고 새비지가든에서 차마시고 남산 구경하러가는 것도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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