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텐트 뚝섬 텐트대여로 한강 공원에서 피크닉 하기

 

힐링텐트 뚝섬점에 방문해서 텐트 패키지를 대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뚝섬 근처에서 빌릴까 했는데 뚝섬이랑은 아주 약간 떨어져 있는 곳이 대기시간이 적을 것 같아서

이곳을 선택한 거였는데 잘 한 선택이었다. 당근 내돈내산

 

1. 영업정보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59-32

가는 길: 뚝섬유원지역 1번, 4번출구로 나와서 건대입구역 방향 이디야 커피샵 옆, 버스 이용시 자양4동 주민센터앞 정류장 하차

영업시간: 11:00~23:00

 

2. 내부

 

가게에 가득한 피크닉 용품들로 꽉꽉 채워져 있는 공간이었다.

사람 많음,,

가능하다면 예약하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하기를 추천한다.

우리는 예약하지 않아서 잠깐 대기했다. 

 

 

3. 가격

네 명이서 갔고 낭만 패키지(주말 24,000원)를 선택했다.

보드게임 안할거면 낭만 패키지 가성비 있고 좋은 선택이다. 

 

여기다가 넷이 앉기에 돗자리가 작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피크닉 돗자리(3,000원)을 추가했다.

생각보다 돗자리 하나가 크긴 했지만 하나 더 빌리니까 넉넉히 앉고 누울 수 있어서 편했다.

3인 이상이면 돗자리 하나 더 빌리는 것을 추천!

 

낭만패키지+돗자리 = 27,000원 (4시간 기준) 이었고 현금으로 내면 이용시간 한시간 더 추가한다고 했는데 굳이 하진 않았다. 

 

 

4. 이용후기

 

이렇게 짐들을 웨건에 넣어주고 끌어서 뚝섬까지 가면 된다.

생각보다 뚝섬 텐트존이랑 엄청 멀진 않았다.

뚝섬 바로 앞에 있는 텐트 대여점을 갔더니 줄이 정말 길었어서 차라리 10분정도 걸어서 여기서 텐트 대여하는게 낫다 싶었다. 

가는길에 마실 물과 물티슈로 편의점에서 사갔다.

 

원터치 텐트라 텐트 열고 피면 바로 쳐진다.

성인 두명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의 크기 였다.

 

텐트 안에 누워서 찍어본 사진ㅋ

아 평화롭다 ^-^

돗자리도 큼직해서 텐트에 둘 돗자리에 둘 누워서 널브러져 있었다ㅋ

 

디저트도 사와서 먹고 노래도 틀고 날 좋은데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날씨 미쳤네요,, 

날씨 미칠날 별로 안남았으니 모두들 얼른 가시길...

 

얘는 패키지에 포함된 블투 스피커랑 무드등. 

저거 다이소에서 파는건데 반가웠다.ㅋ

밤에 키면 은근 분위기도 있고 ㅋㅋ 

 

텐트존은 터널지나서 뚝섬 들어와서 좌측으로 쭉 가다보면 풀숲언덕에 텐트 쳐진곳이 따로 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한강라면도 먹고 치킨도 시켜먹었다. (치킨 받는 구역이 따로 있음)

 

텐트는 아무데서나 칠 수 없고 지정된 구역이 있으니 참고 바람. 

저녁 8시면 텐트는 접어야하고, 공원에 순찰하시는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접게하는데 미리 텐트접는법을 알아가면 좋다ㅠ

피는건 쉬웠는데 접는건 왜케 어려운지ㅠㅠ 순찰하시는 분한테 죄송해하며 도움 부탁드렸다,, 죄삼다.. 

접느라고 반납시간보다 십몇분이 늦었는데 쿨하게 텐트집 사장님이 추가요금 안받으셨다. 감삼다,, 

 

5. 요약

- 이용시에 예약을 통해 대기시간 줄이기

- 물과 물티슈 미리 사가기

- 텐트접는 법 미리 알아가기 or 유투브 보기

- 텐트는 텐트존에서!

- 선크림 챙겨가서 덧바르세요. 구워집니다^-^